■ 진행 : 성문규 앵커 <br />■ 출연 : 성치훈 민주당 부대변인,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IGH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오늘은 성치훈 민주당 부대변인,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날짜가 잡혔습니다. 다음 달 2일입니다, 12월 2일. 구속 여부는 당일 밤이나다음 날인 12월 3일 새벽에 나오겠지? <br /> <br />[성치훈] <br />통상적으로 그다음 날 새벽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 투표 방해 혐의로 지금 구속영장 신청을 받는 거잖아요. 적게 1년 뒤에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. 민주당에서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혐의는 명백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 사실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그때 통화에서 뭔 얘기했냐라고 했더니 그냥 막상 계엄 선포하고 나니 할 말이 없어서, 할 일이 없어서 전화해서 그냥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얘기를 했죠. 그리고 지금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그 당시 타임라인을 보면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시 1분에 의원들 소집 문자를 보내니까 바로 2분 뒤에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집합 장소를 당사로 갑자기 바꿔버립니다. 그리고 당시에 본청에 이미 들어와 있던 한동훈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서 지금 빨리 내려와달라고 이야기한 이후에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두 차례나 전화를 걸어서 자꾸 연기해 달라고 합니다. 국민의힘 측에서는 사실 민주당 의원만으로 이거 통과시킬 수 있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방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마는 만약 민주당 의원들이 그때 정족수를 채울 수 있는 의원들이 다 국회로 달려오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와 국민의힘 의원 18명이 국회로 달려가지 않았더라면 통과가 안 됐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. 그러니까 계엄 해제 투표 방해 미수에 그친 겁니다. 그러니까 방해를 분명히 했다는 혐의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. 다만 구속영장에 관해서는 사건의 중대성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282234556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